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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디저트 공방 아뜰리에 101 - Chef. 윤아름 -

 jinli


특별한 프랑스 가정식 디저트를 배우는 공간



예쁜 디저트 만큼이나 아름다운 공간.

프랑스 디저트 공방을 운영하며 원데이 클래스 및 정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클래스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베이킹 DIY 나 밀키트도 개발하고 있다는
아뜰리에 101 의 윤아름 셰프님을 만나보았다.




프 랑 스   디 저 트   공 방   쉐 프  |  윤 아 름




























Q. 현재 하시고 계신 일이 무엇인가요?


프랑스 디저트와 간단한 가정식 클래스를 하고
수강생들이 클래스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도
해볼 수 있게 DIY 나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디저트를 일주일에 한 번씩
픽업할 수 있게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이 클래스만으로는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클래스에서 배운 것들을 집에서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디저트를 쉽게 만들어보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클래스를 통해 배울 수 있으니까
서로 시너지 효과가 생겨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먹는 것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Q. 아름다운 양재천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방 위치를 이곳으로 결정하시게 된 특별한 이유나 스토리가 있을까요?


이전에는 대학로에 있었는데 이쪽으로 옮겨오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것도 있었고,
이 공간이 여기 같이하는 친구의 교수님께서 쓰시던 공간인데,
교수님께서 이 위치가 너무 좋다고 친구에게 제안을 해주셨고
그 친구가 저에게 제안해주어 이 공간에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온 지는 1년 정도 되었어요.

이렇게 와서 경험해보니 양재천이 너무 좋은 거예요.

거리가 예쁘다보니 데이트하러 오시는 분들도 한 번씩 들러주시고,
저희 둘 다 도시스러운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동네를 둘러보니 근처에 숲길도 너무 예쁘고
거리에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Q. 예쁜 디저트 만큼이나 공간이 아름답습니다.
아뜰리에 101 공간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영감받으신 장소나 대상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프랑스 느낌을 좀 내고 싶었어요.
주방도 클래스를 한다는 분위기 보다는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자 했던 것 같아요.

대학로에 있을 때는 지금보다는 공간이 훨씬 작어서
아담한 느낌이었고, 위치도 동네 골목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좀 더 깔끔한 느낌인 것 같아요.










Q. 프랑스에서 공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저는 스위스에 근접한 프랑스 남부의 리옹이라는 지역에서
베이킹 관련된 일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한 3년 정도 살았는데, 주변 환경도 너무 좋았고
앞에 바로 강가도 있고 근무 조건도 저는 너무 좋았던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Q. 클래스를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주로 어떤 분들이 오시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주로 취미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바쁜 회사 생활에 자신에게 주는 힐링 같은 선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오셔서 프랑스 느낌도 체험하시고 만들고 대화하면서
추억도 쌓아 가시기도 하고요.

보통 여행을 좋아하시거나 프랑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세요.

제가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그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도 듣다 보면
같이 추억을 만들어가는 게 자연스럽게 많아지고요.

실제로 저보다 프랑스에 오래 사셨던 분들도 오시고 그래서
클래스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이런 대화를 통해서
서로 좋은 경험을 쌓고 그렇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Q. 그럼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을까요?


오시는 분들은 최대한 모두 기억하려고 하고 있어요.

수강하고 가신 후에 나누었던 대화나 클래스 했던 품목들을
메모해 놓기도 하고요.

다음에 오셨을 때 기억하면 기분도 좋으실 것 같아서
기록을 좀 하는 편입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분은 최근에 오셨던 분 중에 한 분이 항상 복습해서 만들어 오세요.

사실 만든 다음에 집에 가서 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그분은 한 번씩 그 다음 주에 전에 했던 거 가져오셔서 같이 맛보고
부족한 부분 피드백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더 배우는 부분도 많아지고 저도 더 공부하게 되고
또 그런 대화를 하는 게 저도 즐거워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Q. 클래스를 운영하시면서 아뜰리에 101만의
(혹은 셰프님만의) 남다른 콘셉트가 있다면요?


배우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좀 더 편안한 장소, 추억을
쌓아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어디를 여행 갔다 왔을 때 그곳을 회상하는 것처럼
이 공간도 그렇게 느껴졌으면 하고요.

저도 오시는 분들께 그런 느낌을 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베이킹 DIY 키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가 처음에 시작한 계기가 저도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사실 집에는 요리는 할 수 있어도 베이킹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많이 갖춰져 있지는 않잖아요.

밀가루 같은 재료도 한번 해보려고 많은 양을 사기 어렵고 하니까
그것을 소분해서 최대한 편하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필요한 재료나 도구도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재료를 더 간소화하고 최대한 편리하게 만들어 볼 수 있을지
지금도 계속 수정하면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집에서 영상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촬영해서
만드는 영상도 계속 연구하고 있어요.










Q. 클래스를 진행하는 일도 디저트를 만드는 일도
굉장히 창의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일하시면서 영감을 어디서 어떻게 받으시나요?


요즘엔 번역된 책들도 많고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주로 책을 많이 보려고 하고,
잡지 같은 것도 많이 찾아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트랜드를 파악하기도 하고요.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보면 저도 한번 만들어보기도 하고.
어떤 재료가 많이 쓰이는지, 어떤 스타일이
인기 있는지 그런 것들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Q. 매일 아침에 하는 혹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후에 하는 리츄얼이 있나요?


특별히 리츄얼이 있다기 보다는 아침에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명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에 바로 일을 하러 나오는 것보다 명상이나
클래식 같은 음악을 듣고 오면 마음도 조금 차분해지고
몸도 준비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클래스가 있는 날에는 그 클래스를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한번 정리를 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저는 가만히 앉아서 수업 전체 계획이나 진행을 한번 쭉 그려보고 오는데,
겉으로 보면 멍하니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했을 때와 안 했을 때가 차이가 커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베이킹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면서 이후에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공부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이렇게까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못했었거든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속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망설이지는 말고
하고 싶다면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해봐야 내 것이 되고 경험치가 쌓이는 거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많이 먹어보고 많이 만들어보고 많이 버리고,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얻는 것이 굉장히 많아요.
저도 처음에는 진짜 많이 버렸거든요.

꼭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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