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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hef 2016 Winner - CHEF. Xavier Pincemin -



 Top Chef 2016 Winner CHEF. Xavier Pincemin


Chef. Xavier Pincemin







Q. 안녕하세요 Xavier Pincemin 셰프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Xavier Pincemin 입니다.


프랑스 TV 프로그램 Top Chef 2016 우승자이고요,

틱톡에서 요리 컨텐츠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2.5밀리언 팔로워가 있답니다.


지금은 베르사유에서 두 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와 탑셰프 우승자라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오늘 제가 셰프님을 위해 10 가지의 흥미로운 질문을

준비해 왔는데요, 빠르게 답변할  준비되셨나요?

네 저는 준비됐어요 출발하죠.















Q. 그럼 첫번째 질문 입니다. 


제가 당신의 피를 맛 볼 수 있다면?

당신의 피에서는 무슨 맛이 날까요?

달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단걸 좋아하거든요.


파티스리도 많이 먹고 사탕이나

젤리같은 주전부리도 정말 좋아하고요.


소다 종류도 좋아해요. 그렇지만 건강한 맛일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운동을 많이하거든요.


그러니까 달지만 건강한 단 맛이겠죠.















Q. 하하 완벽하네요. 


두번째 질문. 

당신이 요리와 처음 사랑에 빠지게 만든 요리가 있나요?

클래식 프렌치 요리인 sole meuniere 요.


가자미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팬에 버터를

듬뿍 넣어서 색이 잘 나도록 구워주는 거죠.


마무리로 레몬즙을 살짝 곁들여 주는거예요.


정말 맛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죠.


어릴적에 파리의 어느 브라스리에서 처음 맛을 보고 

사랑에 빠졌는데, 14살 때부터 레스토랑에서

일을하면서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죠. 


진짜 사랑하는 요리예요.



Q. 와 너무 먹어보고 싶게 설명을 하시네요. 


 다음에 우리 레스토랑에 오면 꼭 만들어줄게요.


정말 맛있을거예요.










Q. 세번째 질문.


만약에 신께서 지금 당장 당신이 원하는 음식을

뭐든지 선물 해 준다면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음 하나만 주문해야한다면 바베큐에 구운 랍스타에

꼬냑을 넣어 졸인 버터소스와 달달한 랍스터 비스큐를

곁들이고 라임제스트로 마무리한 요리를 주문하겠어요.










Q. 와 진짜 먹고 싶네요. 


네번째 질문.

만약에 당신의 남은 인생동안

딱 한가지 종류의 요리만 매일 먹어야한다면?

파스타요.


매일매일 먹어야 한다면 파스타를 선택하겠어요.


트러플 파스타요. 진짜 생 트러플이요.

향만 내는거 말고. 트러플 진짜 좋아하거든요.










Q. 하하 저도 너무 좋아해요.


그렇다면 다섯번째 질문.

사랑이 요리라면? 뭘까요?

음.. 아우 어려운 질문이네요.


사랑이라.. 제 생각에는 소고기 카르파쵸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소고기 카르파쵸는 부드럽고,프레쉬하고,, 

그리고 맨날맨날 먹고 싶은 음식이고,

그리고 약간 피를 흘리는 면도 가지고 있죠. 뭔 말인지 이해하죠?


아주 날 것같은 면이 있잖아요. 사랑은 그런거니까요.


시즈닝을 잘 해야하고, 약간의 펀치도 필요하고,, 

사랑은 그런거예요. 


흥미롭게 흔들리면서 균형을 잘 맞춰야하는 거죠. 


그게 사랑이에요.











Q. 와 너무너무 멋진 답변이네요. 


그렇다면 여섯번째 질문.

우리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 질문을 해 볼게요.


내일 저녁에 당신이 꿈 꿔오던 이상형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고 상상해 봐요 우리.



그녀를 사랑에 빠지게 하기 위해서 어떤 요리를 준비하겠어요?


하하. 저라면 내가 좋아하는 모든요리를 다 해 줄거예요.


그녀가 내가 좋아하는 모든 요리들을 다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선한 세비체랑 구운 생선, 엄청나게 부드러운

스테이크, 와규를 구해오겠어요.


이탈리안식 파스타랑 미니 라비올리를 감귤류 소스로 만들어서

아주 프레쉬한 맛을 느끼게 해 줄거고요.


그렇지만 너무 먹기 힘들지 않은 요리로요 손이 더러워지거나 하지 않게,,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음식들을 만들어 줄거예요. 


보기에도 아주 멋지게 가스트로노미 식으로 차려주겠어요.















Q. 하하 상상만해도 그녀가 부러워지네요.


그럼 일곱번째 질문. 

자 또 다른 상상을 해 봐요 우리.

당신은 타임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당신의 어릴적, 

가장 슬프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 놓여있는

꼬마  Xavier 를 만나게 됩니다. 


그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주기 위해

어떤 요리를 해 주시겠어요?


음..힘든 시간 속에 있는 꼬마 Xavier 를 만난다면..


와 이 질문도 굉장히 어렵네요.

뭘 해 줘야할까. 건강하고 아주 맛있는걸 먹여줘야할텐데요.

아. 랍스타와 랑구스틴과 연어를 넣은 라비올리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샴페인으로 만든 소스에 레몬쳐트니를 곁들여서요.

거기에 캐비어를 살짝 더해 줄게요.

‘자 이걸 먹어봐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싶어요.









Q. 하하 인생은 아름다운 거군요.


그렇다면 여덟번째 질문. 

만약 당신이 요리 재료 중 하나와 결혼해야 한다면?


저는 고민하지 않고 랍스터랑 하고싶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요리거든요.


그렇지만 좀 더 매일매일 만나는 재료를 생각해 본다면.. 

아마도 버터일 것 같네요.


집에서 만드는 모든 음식에 버터를 넣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그렇네요 아무래도 버터랑 결혼해야할 것 같아요.















Q. 하하 그럼 아홉번째 질문.


만약에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오늘 저녁에 무슨 요리를 먹겠어요?



우리 모두 내일 죽게 될 거라면 말이에요.

마지막 식사로 뭘 먹을까요?


아 너무너무 어려운 질문밖에 없네요.


내 생각에 다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야할 것 같아요.


뭘 만들지..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질것 같은데 언제 멸망이예요?



내일이라고 생각해 보죠.



와우 일단 그 소식을 들으면 배가 안고플거 같기는 한데..

음. 엄청나게 큰 파에야를 만들겠어요.


닭고기,해산물,, 골고루 다 들어간 엄청나게 큰 파에야.


그리고 손으로 먹는거예요. 근원으로 돌아가는거죠.

에스파뇰 음식으로 마무리를 하네요.










Q. 우리 정말 전세계의 요리들을 다 언급했네요.


그럼 마지막 질문.

저 왠지 답을 이미 알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질문 해 볼게요.

만약 당신이 하나의 요리라면 뭘까요? 치킨 말고요.


하하 저는 피자일 것 같아요.


바삭바삭하고 커다랗고,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잖아요. 

비주얼적으로도 아름답고요.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것도 멋지죠.

아 참고로 나폴리식 피자예요. 섬세하고 얇은거.



Q. 하하하 모두에게 사랑받는 피자씨 감사합니다.



하하 피자인데 버터랑 결혼한 피자이네요. 웁스.


 Q. 하하 이렇게 인터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셰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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